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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줄라이입니다.
오늘은 2018년 12월 초에 떠났던 2박 3일의 홍콩 여행 일정을 크게 한 번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여태껏 포스팅은 전체 일정보다는 각각의 장소 리뷰 위주로 썼었는데, 태국 여행 계획하다 보니까 전체 일정 소개하는 포스팅도 필요하겠다 싶더라구요.
그럼 시작합니다!
DAY 1
홍콩 공항 ▶ 공항 호흥키(Ho Hung Kee) 식사 ▶ VIC 온 더 하버 호텔 체크인 ▶ 소호 ▶ 소호 G.O.D. 방문 ▶ 타이청 베이커리 ▶ 칠리 파가라 식사 ▶ 홍콩역 팀호완 테이크아웃▶ 홍콩 대관람차 ▶ VIC 온 더 하버 호텔
흠... 난 꽤 알찬 여행을 했구나... 홍콩 도착하자마자 많은 것들을 했군요.
공항 호흥키(Ho Hung Kee) 식사
홍콩 시각으로 1시 반 쯤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딱 점심시간에 도착했기 때문에 입국하자마자 미리 점찍어뒀던 호흥키 공항점으로 향했습니다. 호흥키는 미슐랭 맛집인데, 코즈웨이베이의 하이산 플레이스라는 큰 쇼핑몰에 하나가 더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공항점보다는 하이산 플레이즈점을 더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여기 딤섬은 짱 맛있었지만 나머지 메뉴는 쏘쏘였습니다.
이 옆에 또 다른 유명한 음식점 체인인 크리스탈 제이드도 있습니다. 거기 탄탄멘?도 유명하죠. 저는 개인적으로 크라스탈 제이드 탄탄멘은 맵고 느끼하고 혼자 다 해서 별로였습니다. 뭐 개인취향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호흥키 정보가 더 필요하시면
▷[해외여행/홍콩] - 홍콩 미슐랭 맛집 호흥키(Ho Hung Kee) 방문기 (하이산 플레이스 점)
VIC 온 더 하버 호텔 체크인
밥을 다 먹고 나서는 공항에서 바로 호텔을 가기로 했습니다. 호텔 도착하면 체크인 시작 시간인 3시는 넘어있을 시간이더군요.. 캐리어를 내려놓고 싶었습니다.
공항에서 옥토퍼스 카드를 발급받은 후, 공항철도를 탔습니다. 공항철도를 이용해 홍콩역까지 쭉 간다음 홍콩역에서 무료 VIC 호텔 픽업 버스를 이용해 호텔까지 갔습니다.
소호 - G.O.D
G.O.D라고 goods of desire 라는 이름의 매장입니다. 음.. 잡화샵? 정도 되겠네요.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고, 비교적 퀄리티가 높은 물건들을 팝니다. 기념품으로 사갈만한 것도 꽤 있습니다.
여기는 자세한 포스팅을 따로 안썼어요. 동생이 무슨 tv에서 여행 프로 보고 여기에서 치파오 살거라고 노래노래를 불러서 갔습니다. 근데 막상 가니 살만한 치파오가 없다고 안삼. G.O.D는 홍콩역에도 하나 있습니다만, 소호에 있는 지점은 매장이 2층으로 규모가 더 큽니다.
이 매장 바로 옆이 소호의 유명한 벽화가 그려진 벽입니다. 저도 이 날은 몰랐고 다음날 알았음ㅋㅋㅋㅋㅋ 이 벽화를 찾고 계신다면 지도에 소호 G.O.D를 찍고 가세요. 매장 옆 골목에 바로!! 있습니다.
친절한 나는 여러분을 위해 구글 맵을 첨부한다.
소호 - 타이청 베이커리
G.O.D에서 길만 건너면 한국인들 다 가는 타이청 베이커리가 나옵니다. 역시 맛있습니다. 근데 욕심부려서 4개샀다가 1개는 호텔 냉장고에 넣어놓고 체크아웃함.. 흑흑 까먹어버렸어. 맛있지만 인당 1개 ~ 1개 반이면 충분합니다. 생각보다 막 많이 들어가지 않아요. 욕심부리지 맙시다.
소호 - 칠리 파가라
미슐랭 맛집 칠리 파가라! 한국인이 압도적으로 많은 식당입니다. 사진을 크게 볼 수 있는 아이패드? 갤럭시 탭?이 메뉴판이라 주문할 때 편리합니다. 무엇을 먹어야 할지 모르겠을 땐 남들 다 먹는 메뉴를 시키는게 좋습니다. 저희는 그래서 마파두부와 진저비프를 주문했습니다. 결과는 성공적... 제가 여태껏 먹어본 마파두부중에 제일 맛있었음. 진저비프는 꽤 달았어요. 그래서 마파두부랑 궁합이 엄청 좋았습니다!
홍콩역 팀호완 테이크아웃
팀호완 딤섬 테이크아웃 & 대관람차 탑승을 위해 소호에서 식사를 마친 후 택시를 타고 홍콩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이 사진은 테이크 아웃 사진이 아니고, 저번에 홍콩 갔을 때 팀호완 매장 안에서 먹은 사진! 팀호완은 홍콩역 지하에 위치한 유명한 딤섬 전문 식당입니다. 밥시간을 피해서 가더라도 웨이팅이 엄청나고, 매장도 붐벼요. 그래서 상황이 괜찮다면, 테이크아웃을 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근데 식으면 따끈할 때보다 맛이 별로긴 하더라구요.
홍콩 대관람차
하아...(깊은한숨) 정말 기대에 발끝도 못미쳤습니다. 저는 진짜 비추. 생각보다 너무 어지럽고, 창문에 물 때 껴서 사진도 잘 안찍히고... 관람차 내부 조명이 시퍼래서 셀카찍으면 심령사진이 따로 없습니다. 뭐... 탑승 하지 마시고 그 앞에서 기념사진 남기시는 정도는 괜찮겠네요.
▷[해외여행/홍콩] - 홍콩 대관람차... 그냥 타지 마세요... 후기...
이렇게 홍콩 여행의 첫번째 날 일정을 마치고 숙소인 vic 호텔로 돌아갔습니다!
vic호텔은 north point역에서 가깝기 때문에 홍콩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갔습니다. 생각보다 포스팅이 오래걸리고 길어져서 일정 포스팅을 여러개로 나눠야겠네요. 그럼 둘째날 포스팅은 (제가 갑자기 귀찮아지지 않는다면) 다음에 들고 오겠습니다! 그럼 이만 안녕~
둘째 날 포스팅 보러가기▶ 세 번째 홍콩 여행 2박3일 일정! DAY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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