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로헬로. 양재역에 제레미 버거는 벌써 몇차레나 갔던, 찐으로 애정하는 수제버거집인데...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야 포스팅하네염! 아침 11시 반에 오픈이고 3시 ~ 5시 브레이크타임!! 마감은? 재료 소진시ㅋㅋㅋㅋㅋ 맛집 특징임ㅋ 근처 직장인들이 몰리는 평일 점심이 오히려 사람이 많은 편이니 참고. 만약 문을 닫았거나 사람이 넘 많다면... 대안으로 길건너 멀지 않은 곳에 크라이치즈버거가 있음ㅋㅋㅋㅋ 방문포장은 되는데 배민 등에는 안 들어가있음. 시켜먹고 싶은데 배달 안돼서 매번 귀찮음을 감수하고 나가먹는다. 그만한 가치가 있는 맛집. 일할 사람이 없어서 다소 늦게나올 수도 있다는 이 안내문구는 분명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본 것 같은데... 아직도 붙어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 매장도 작고 주방도 작고 직원도 적..

사실 관광할 게 그다지 많은 지역은 아닌듯한 주문진~ 아들바위공원 갔다가 바다달팽이, 게, 소라게 한참 보고ㅋㅋㅋㅋㅋㅋㅋ 춥고 힘들어서 고 앞 카페를 가기로 합니다. 진짜 딱 고앞. 길만 건너면 떡. 위치 진짜 좋은... 같이간 일행은 옥상에 망원경보더니 벌써 신나서... 나랑 정신연령이 잘 맞아 다행이야.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이쁜 내부! 크리스마스 시즌 맞춤 장식을 꽤나 섬세하고 신경써서 해놓으신 게 눈에 뜹니다. 사장님이 섬세하고 아기자기한 스타일이신듯. 귀여운 향초, 디퓨저도 짱많음. 메뉴 안올려주면 섭하제~ 대부분의 개인카페가 그렇듯 1인1음료. 2층 올라가다 바라본 1층. 채광좋다. 울집도 볕 좀 잘 들었으면... 2층입니다. 비수기라 텅텅; 누가 보면 대관한 줄... 우리말고 한 팀 있었는데 ..

강릉 주문진 여행~ 저예산으로 후딱 맛난거 많이 먹고 오는 1박2일 일정. 아무리 저예산이라도 노숙을 할 수는 없으니 숙소를 고르던 중, 비수기 평일 기준 오션뷰 스파룸을 13만 5천원에 예약할 수 있는 큐나인 풀빌라를 선택했다. 큐나인 큐9 Q9 Q나인 사이트마다 이름이 좀 다르게 뜨는건 왜일까... 여름엔 수영장도 운영하는 것 같던데 12월엔 해당사항이 없다. 오션뷰 두근두근! 하면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전봇대뷰. 이거 맞나...?;;; 아무리 가성비 숙소라지만 멘붕와서 전봇대 개많이찍음. 심지어 저 뒤에선 크레인이ㅋㅋㅋㅋㅋ 방파제ㅋㅋㅋㅋㅋㅋ 옮기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 이것도 다 시간이 지나면 추억이 되리라. 그리고 내가 살아생전 언제 또 크레인이 방파제 옮기는 걸 보겠음??? 신기하긴하더라. 내..

원래는 여기를 가려고 했다. 비수기에 갔더니 안열고 리모델링하고... 이런 경우가 비일비재하더라. 12월 중순쯤 방문했는데 주문진 일대에 사람이 없긴 하더라. 암튼 그래서 급하게 근처에 있는집을 물색했다. 간판 짤리게 찍어놓은 거 보소... 이렇게나 모자란 블로거입니다 제가. 다행히 간판 멀쩡하게 찍은 것도 하나 있고~ 다짜고짜 메뉴판샷~ 옆테이블이 조개구이에 낮술하던데... 몹시 땡겼지만 잘 참고 해물탕 하나 주문! 내부가 반짝반짝하니 이쁩니다. 다만 밤에 오면 이 예쁜 바다뷰가 안보이겠죠?? 여기 해물탕도 맛집 바다뷰도 맛집... 냠냠굿 글고 여기가 도깨비 촬영지 바로 앞입니다. 어디지? 할 것도 없이 창밖으로 사람들 사진찍으려고 줄서있는 스팟이 바로 보입니다. 상에 비닐도 깔아주시고... 콘샐러드,..

강릉 주문진에 간 나... 나는 조개구이가 먹고싶었고 일행은 생선구이가 먹고싶었다. 합의점으로 둘 다 파는 곳을 찾아보기로했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던 찰나, 둘 다 파는 곳을 발견했다. 조개구이 소짜에 생선구이 하나가 2명이 다 먹기엔 많은 양... 이라고 생각했지만 결론적으로 존맛탱이라 하나도 안남기고 다먹어버렸다. 넘 맛있어서 평소에 잘 안먹던 소주까지 시켜버림ㅎㅎ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내부. 신발 벗고 들어갈라캤는데 신고 들어가는거더라. 민망ㅎㅎ 인스타 이벤트도 하던데 그런거 귀찮아서 스킵 기본 상차림. 미역국, 미역줄기, 콘샐러드, 생강(??), 고추, 양파, 오이, 당근, 고추장, 초장, 간장, 와사비. 후아~~ 조개... 후욱... 조개 잘 못구워서 뚝딱대고있으니까 사장님이 도와주셨다. 감사합..

헬로 줄라이입니다. 수족관 카페 아쿠아가든 롯데월드몰 점을 갔다왔습니다. 옛날에 아쿠아가든은 갤러리아 광교점을 가본 적이 있는데, 거기는 규모가 굉장히 작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근데 여기는... 롯데월드몰 아쿠아리움 바로 앞에 있는데 거의 제 2의 아쿠아리움 수준의 규모입니다ㅋㅋㅋㅋㅋ 물론 조금의 과장을 보탰습니다만 어쨌든요. 수족관 컨셉의 카페인만큼 입장시 주문이 필수입니다. 또한 화장실 갔다와서 재입장 할 때에는 영수증을 카운터에 보여줘야합니다. 음료값 장난아닙니다. 블루베리요거트 스무디 9,500원에 뱅쇼(논알콜) ...는 얼마더라. ㅋㅋㅋㅋㅋㅋ음료값 말고 입장료... 정도로 생각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메뉴판 찍다가 현타와서 안찍었습니다. 근데 블루베리스무디 엄청맛있음... 비싼 돈값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