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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관광할 게 그다지 많은 지역은 아닌듯한 주문진~
아들바위공원 갔다가 바다달팽이, 게, 소라게 한참 보고ㅋㅋㅋㅋㅋㅋㅋ
춥고 힘들어서 고 앞 카페를 가기로 합니다.

진짜 딱 고앞. 길만 건너면 떡. 위치 진짜 좋은...
같이간 일행은 옥상에 망원경보더니 벌써 신나서...
나랑 정신연령이 잘 맞아 다행이야.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이쁜 내부!
크리스마스 시즌 맞춤 장식을 꽤나 섬세하고 신경써서 해놓으신 게 눈에 뜹니다.
사장님이 섬세하고 아기자기한 스타일이신듯.
귀여운 향초, 디퓨저도 짱많음.

메뉴 안올려주면 섭하제~
대부분의 개인카페가 그렇듯 1인1음료.

2층 올라가다 바라본 1층.
채광좋다. 울집도 볕 좀 잘 들었으면...

2층입니다.
비수기라 텅텅; 누가 보면 대관한 줄...
우리말고 한 팀 있었는데 그마저도 우리팀 앉고 금방 나가심.

구석에 아늑한 2인석도 있지만 창문이 없어 좀 답답스

바로 앞에 바다가 보입니다.
이날이 하필이면 방파제 옮기는 날이라 크레인도 보입니다.
머 방파제 맨날 옮기진 않을테니.

창문 스티커 기엽지만 찍으면 어둡게나오는...

음료! 아포가토랑 애플유자차.

아포가토도 맛있음. 우유맛 아이스크림 냐미!
근데 애플유자차가 진짜 완전.
마시면서 내내 뭘 섞으면 이맛이 날지, 집에서 만들수 있을지 궁리하면서 마심.
진짜 맛있음...

바다뷰맛집이라 음료맛 기대안했는데 완전 기대이상.
괜찮은 정도가 아니고 대만족 맛있었음.

루프탑이 있길래 올라가봤지
망원경에 설레하는 일행 델꼬 오백원 챙겨서ㅋㅋㅋㅋ

야외석도 있지만 겨울의 바닷바람... 지금은 무리.

오백원 넣으면 풍경보여주는 놈.
망원경 오백원이니 참고하시구여.

옆엔 액자처럼 돼서 사진찍기 조흔 옥상 바다뷰 포토존이 또 있네요!

여기 미스테리한게 여자화장실 잘돼있길래 일행한테 말했더니...

남자화장실 갔다오고선 하는 말이 "여자화장실이랑 남자화장실이 차이가 많이 나나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화장실은 세면대도 화장실 안에있고 디퓨저도 많고 깔끔한데 남화장실은 세면대가 밖에있답니다?

머 암튼! 완전 만족한 본머스카페 후기는 여기까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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