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카페는 사생활이라는 카페~ 공항에서 대중교통으로 20분, 차로는 8분 정도 걸린다고 나오네요. 저희는 파도식당이라는 제주시내의 국수집에서 점심을 먹고 들렀습니다. 그냥 적당히 근처 카페 검색해서 간 거라서 큰 기대 없었는데, 맛있었어요! 만족도 100% 개인적으로 대충 찍었는데 작품(??)처럼 나왔다고 생각하는 카페 내부 사진... 한 면이 통유리라 볕도 잘 들고, 내부도 예쁘고 분위기도 좋아요. 메뉴판! 사실 친구들이 커피먹고싶다고 카페 왔는데 막상 오니 밀크티 전문점이라 당황했어요. 커피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밀크티 전문점에 왔으니 밀크티를 먹습니다. 매장에서 먹고 가겠다고 하면 이렇게 가게 로고가 새겨진 예쁜 유리잔과 예쁜 나무 컵받침을 줍니다. 그리고 밀크티는 저렇게 페트병에 담아서 ..
여러분 안녕 줄라이에요~ 오늘 소개할 카페는 제주 와랑와랑! 이번 제주 여행에서 가장 성공적이었던 카페를 고르라면 저는 망설임 없이 이 곳을 고르겠습니다. 위치는 조금 외지지만 운전 중 들러서 잠깐 쉬기에 딱 좋은 곳이에요. 보통 그런 의도로 많이 들리시는 것 같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지만 워낙 한적하고 사람도 차도 잘 없는 곳이라 매장 앞 길에 적당히 차 세워놓으면 된답니다. 카페 앞에 있는 귀여운 귤나무. 그리고 이 카페 근처가 다 귤 밭인 것 같아요. (아마도) 내부는 뭐랄까 예쁜 시골집(?)같달까요??? 누구랑 와도 호불호 안갈리고 편안히 머물다가 갈 수 있는 인테리어입니다. 마음이 차분해지는 공간이었어요. 동백오일과 차 등등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건 따로 구매는 안해보았네요. 화장실은 남녀 ..
서쪽에 위치한 저희 숙소 근처에 있던 예쁜 카페 클랭블루. 정말 아름다운 풍경과 정말 비싸고 맛없는 디저트가 있습니다. 구글 평에는 분명 비싸고 맛있다고 써있었는데 왜 비싸고 맛이 없죠? 제가 간 이 날만 그랬을까요? 바나나 들어간 케이크도 맛없고 (바나나 안싫어함) 마카롱도 꼬끄가 영 딱딱하고 티라미수에서는 생크림맛밖에 안나더라구요. 제가 주문한 핫초코는 먹을만했습니다. 근데 솔직히 핫초코는 맛없을수가 없잖아요. 매장 안은 깔끔하고 예쁩니다. 햇빛이 들어왔으면 더 예뻤을텐데 이 날은 계속 흐리고 비가 왔네요. 사람이 많지는 않지만 끊임없이 오는 느낌이더라구요. 사람 많으면 미련 갖지 마시구 다른 카페 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냥 카페 앞 예쁜 바닷가에서 사진만 몇 장 찍으세요. 2층에 갤러리도 있던데..
서쪽 끝 한경면에 위치한 작은 식당 쉐프부부입니다. 주차 공간이 넓지는 않으나 워낙 한적한 동네라서 매장 앞에 주차하시는데에 어려움은 없으실 것 같습니다. 원래는 해물 갈비찜에 볶음밥만 해서 먹을 예정이었는데 전복 물회를 개시하였다고 하니^^ 안먹을수가 없죠~ 하나 시켜서 먹어보았습니다. 헉 비주얼 합격! 맛도 합격! 사장님이 말씀하시길 갓 잡은 전복이라 딱딱하지도 않고 부드럽고 맛있다고 하십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5명이서 하나 시켜서 먹으려니 딱 맛만 보는 정도로 끝나서 너무 아쉬웠답니다ㅠㅠ 근데 제주도는 물회에 소면 말고 밥 말아서 먹는거 아세요...? 밑에 지방은 물회에 밥말아먹는다고 하더라구요. 전 이번에 처음알았습니다. 전 면이든 밥이든 맛있어서 엄청 잘 먹었는데 서울에서 온 다른 친구는 물회..
여행갈 때 포기할 수 없는 것 하나를 고르라면 저는 망설임없이 숙소를 고르겠습니다. 특히 이번 제주도에서는 독채 풀빌라를 꼭 가야만 직성이 풀리겠더라구요~^^ 가격과 숙소의 퀄리티 사이에서 끊임없이 저울질하며 까다롭게 숙소를 찾던 중 발견한 이 곳, 깊은하루 독채 펜션. 5명이 들어갈 수 있는 독채 풀빌라 펜션들 중 저렴한 가격에 속하는 동시에 2019년 6월 신축, 그리고 깔끔하고 예쁜 인테리어까지! 모든 조건이 딱딱 들어맞아서 도착 전에는 오히려 불안했지만 결과 먼저 말씀드리자면 역대급 대만족이었습니다. 사진 수평이 안맞았네요...거슬린다.숙소를 보고 이렇게 감탄한건 처음입니다. 들어가자마자 너무 예쁘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감각적인 인테리어는 물론이고 뭐랄까, 거슬리는게 단 한개도 없었어요. 모든 것..
여러분 안녕 줄라이입니다. 오늘은 제주 시내에 있는 엄청 맛있는 국수집을 소개합니다. 제주 시내, 공항근처에 위치해있습니다. 차를 타고 가면 공항에서 금방인데 대중교통을 타고 가면 어떨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식당 주차장은 따로 없습니다ㅠㅠ 그냥 식당 옆 골목길에 적당히 주차해놓고 먹었습니다. 삐까뻔쩍하지 않은 인테리어와 저렴한 가격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이 곳은 제주 거주하시는 분들도 많이 오시는 맛집입니다. "끝났쑤까?" 하면서 들어오시는 동네 주민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저 제주 정통(?)사투리를 여기서 처음 들어보았네요. 최근에 영업시간이 오후 4시까지로 변경된 것 같습니다. 사장님이 말씀하시길 직원을 못구해서 단축영업을 하게 되었다고 하시더군요. 만약 4시 즈음 도착할 예정이신 분들은 꼭! 식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