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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줄라이입니다! 오늘은 한양대 역 근처 저렴한 맛집, 우동 가조쿠에 대햇 포스팅을 해보려고 해요! 한양대는 역이랑 학교가 정말 가까워서, 한양대 역 근처 맛집이 아닌 한양대 근처 맛집이라고 해도 될 것 같아요. 역시 학교든 회사든 교통 편하고 가까운게 짱입니다.







우동 가조쿠는 한양대 역 1번 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보입니다. 길 건너에요. 길을 한 번 건너주셔야 해요. 횡단보도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으니 초록불에 건너주시면 되겠습니다. 무단횡단은 위험해요.





가게 앞에 무언가 많이 써져있는데, 배고파서 그냥 바로 들어갔습니다. 1시 조금 넘어서 갔는데 저희가 갔을 때에는 손님이 그다지 많이 않았어요. 아, 여기는 직원 분들이 일본인 분들이신 것 같더라구요? 한국말은 잘 하시니 너무 걱정 마세요.





옛날에 생활의 달인에 나왔던 식당이라고 합니다. 뭐 저는 워낙에 티비를 잘 안봐서요. 요즘은 이래 저래 티비 나왔던 식당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한양대 역에서 두 정거장 떨어진 뚝섬 역 근처에는 백종원의 골목식당 찍은 골목이 있다고 하는 것 같아요. 사실 서울 숲 역 근처 맛집을 찾으려다가 마땅치 않아서 한양대 역까지 오게되었습니다.





사실 이 날 저와 제 친구는 맛집을 찾기 위해 인터넷을 찾던 중, 우동의 한 가운데에 노른자가 탐스럽게 놓여져 있는 우동을 보고 꽂혀서 여기를 오기로 결정했는데요, 그 우동의 이름은 가마타마고 겨울에만 나오는 메뉴라고 하더라구요. 또르륵.... 너무나 슬펐지만 이번 겨울을 기약하며 다른 메뉴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위 사진은 가마타마를 먹지 못해 슬픈 저의 심정을 표현했습니다. 절대 사진이 흔들린건 아니고 작품입니다.





내부 전경을 찍어보았습니다.





ㅋㅋㅋㅋ귀여운 메뉴판^^! 한 쪽 면에는 메인 메뉴들이, 다른 쪽 면에는 토핑이랑 사이드 메뉴 등이 있습니다. 가격 보이시나요? 5500원, 6500원, 7000원 정도로 요즘 같은 시대에 은근히 보기 힘든 가격입니다. 허허. 저렴하고 맛도 좋습니다. 겨울에 꼭 다시 와서 가마타마를 먹어봐야겠어요.





친구는 냉우동인 붓가케 우동을, 저는 일반적인 우동인 가조쿠 우동을 주문했습니다.





짠~ 이게 제가 주문한 일반적인 온우동인 가조쿠 우동입니다. 맛을 말씀드리자면,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맛입니다. 우동을 싫어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 절대 불호가 나올 수 없는 기본적인 맛이랄까요? 다만 너무 깔끔하고 군더더기가 없어서 평범한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동이 은근히 이런 기본적인 맛이 나오기 힘들죠. 조미료가 들어간 자극적인 맛이 싫으시다면 강력 추천입니다. 아, 저 새우 튀김은 정말 정말 맛있습니다. 속이 꽉 찬 오동통한 새우의 식감과 맛, 튀김옷까지 완벽했어요.





이건 친구가 주문한 냉우동, 붓가케 우동입니다. 일단 면이 엄청 탱탱합니다. 살짝 짭쪼롬 하면서 상큼하고, 튀김 가루가 들어가서 고소합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온우동보다 조금 자극적인 맛이랄까요? 두 메뉴를 비교했을 때 자극적이다는 거지 붓가케 우동이 자극적인건 절대 아닙니다. 가조쿠 우동보다 조금 더 개성이 있는 맛 정도로 표현을 하고싶네요. 밋밋한 평양냉면보다 톡 쏘고 자극적인 함흥냉면을 좋아하는 제 입맛에는 붓가케 우동이 더 맛있었어요. 친구꺼 한 입 뺏어먹어서 그런 걸 수도 있고요. 원래 남의 떡이 커보이잖아요.





우동 가조쿠는 저렴한 가격에 절대 실패가 없는 맛집인 것 같아요. 다만 저희집에서 막 그렇게 가까운 편은 아니라서 굳이 찾아가서 우동을 또 먹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마 한양대 역 근처 볼일이 생긴다면 다시 방문할 것 같아요. 아, 그리고 겨울이 되면 한 번 찾아가고 싶습니다. 계란 노른자가 들어간 가마타마를 먹으러요! 그 때 쯤 다시 방문한다면 한 번 더 포스팅을 할게요. 오늘은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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