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도서관, 대기업의 멋짐을 새삼 느낀 서울 근교 나들이 2편

안녕하세요~ 줄라이입니다. 오늘은 네이버 도서관 방문기를 적을건데요, 이건 2편이랍니다! 혹시 1편을 못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아래 링크로 들어가서 봐주시면 돼요!

네이버 도서관, 대기업의 멋짐을 새삼 느낀 서울 근교 나들이 1편

그래서 저번 내용을 이어가보자면~ 이렇게 사물함이 있어서 집을 보관할 수 있어요. 개인 공부용 학습지 및 유인물, 수험서, 교재 등은 반입이 불가하고 필기구, 개인 노트, 노트북, 개인 컵 정도만 반입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그린 팩토리라는 컨셉에 맞게 초록 식물들이 가득한 도서관입니다.

각종 디자인 도서들이 카테고리별로 분류되어있습니다. 예술, 산업디자인, 제품디자인, UX, 일러스트 등등 다양한 자료들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역시 대기업... 이런 멋진 공간과 자료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말이죠.

생각보다 책의 종류도 많고, 많은 분야를 다루고 있더라구요. 디자인 공부하시는 분이시라면 자료가 필요할 때 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개인 수첩과 노트북 정도는 반입이 가능하니까요.

공간도 굉장히 조성이 잘 되어있습니다. 카페같달까요? 여기저기 멀티탭이랑 전원을 꽂을 수 있는 콘센트가 있으니 노트북 가져오기도 정말 좋은 것 같고요. 인상 깊었던 것은 각 자리마다 배치되어 있는 스탠드입니다. 단체석 같이 보이는 테이블 일부는 각 자리마다 스탠드가 있지는 않았지만, 창가에 있는 자리는 각 자리마다 스탠드가 놓여있더라구요.

서가 안쪽에 정수기도 있습니다. 있을 건 다 있네요. 무겁게 물을 챙겨오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제 계단을 통해 백과사전이 있는 2층으로 올라가봅니다.

난간에도 화분이 있습니다. 위에서 1층을 내려다보니 정말 파릇파릇하네요. 여기 산소는 정말 좋겠어요.

2층에도 식물이 있습니다. 이 식물들 다 관리하려면 은근 힘들 것 같은데... 시든 구석 없이 다들 파릇파릇하더라구요. 정말 대단해요. 식물 옆으로는 혼자서 편히 책을 볼 수 있는 1인석들이 마련되어있습니다.

아직 빈 칸이 많은 네이버 지식백과 책장입니다. 여태까지 채워 진 것 들 보다 앞으로 채워질 것 들이 더 많을거라는 이야기겠죠?

2층에도 넓은 테이블이 있습니다. 도서 검색대도 있군요.

또, 2층에는 장벽없는 웹을 경험하는 공간이라는 것이 마련되어있더군요. 장애가 있는 분들이 웹을 이용하기 쉽도록 만든 서비스와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여기까지 대기업답게 사회에 기여하고 약자를 생각하는 네이버의 네이버 라이브러리였습니다. (네이버 관계자 아님)

읽어줘서 고마워요^.^ 오늘은 여기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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