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도서관, 대기업의 멋짐을 새삼 느낀 서울 근교 나들이 1편

안녕하세요 여러분, 줄라이입니다. 어제는 이름 희한한 태풍을 뚫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역과 미금역 사이에 있는 네이버 라이브러리, 네이버 도서관을 다녀왔는데요. 이런 거대한 복지(?) 시설을 사람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네이버를 보고 아 역시 네이버는 돈이 많구나 좋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네이버 직원한테는 얼마나 더 큰 혜택이 주어질지...

빗물에 손이 미끄러지며 찍힌 사진입니다. 그린 팩토리라는 컨셉??에 맞게 초록초록한 내부와 나무를 심은 엄청 큰 화분이 몇 개 보이는군요.

네이버 그린팩토리 입구입니다. 네이버 사옥이기도 하죠. 1층은 일반인에게도 개방된 네이버 도서관이 있고, 그 위로는 네이버 회사 건물인 것 같습니다. 네이버 도서관은 휴무일도 있더라구요? 방문 예정이시라면 들리기 전 한 번 확인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평일 09:30~19:30 2,4번째 월요일은 매거진공간만 운영 주말 09:30~19:30 이라고 하네요.

그린 팩토리라는 컨셉에 맞게 이런 것도 구비해놓았습니다. 친환경 우산 제수기가 있더라구요.

뭐 막 거창하거나 신기한 신세대 문물은 아니고, 우산의 물기를 수건 비슷한걸로 닦는 단순한 원리입니다. 안에 우산을 넣고 잘 돌리고 흔들어주면 됩니다.

네이버 사옥 안으로 들어가면 네이버 도서관이 양쪽에 있습니다. 왼쪽은 카페와 네이버 웹툰 캐릭터 상품을 파는 스토어, 잡지가 있는 공간이고 오른쪽은 디자인 도서과 백과사전이 있는 공간입니다. 저희는 왼쪽을 먼저 들어갔습니다. 왼쪽에 있는 잡지존(?)은 별도의 입장 절차 필요 없이 슥 들어가면 됩니다.

도서 훼손 금지, 통화 소음 금지, 도서 반출 및 대출 금지, 외부 음식 반입 금지, 학습지 유인불 반입 금지 흡연 금지 이렇게 쓰여있네요.

편히 앉아 쉬면서 잡지를 볼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있습니다.

목마르면 마실 수 있는 물도 구비되어있습니다.

비오는 광경은 나가면 힘들지만 안에서 바라보기만 하면 정말 낭만적인 광경이지요.

도서 검색대도 구비되어있습니다.

잡지들이 종류별로 이렇게 구비되어있습니다. 저는 잡지는 잘 안봐서 뭐...

네이버 라이브러리 잡지 구역 내부에 있는 카페와 스토어입니다.

이렇게 커피 등 음료를 구매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귀여운 라인프렌즈 굿즈나 네이버 웹툰 굿즈들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만 종류가 막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이제 사전과 디자인 도서가 있는 쪽으로 이동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책장으로 된 입구가 인상적이네요. 디자인 도서가 있는 곳이라고 해서 디자인에 신경을 쓴 것 같습니다.

층별 안내도입니다. 총 2층으로 구성되어있고, 1층은 디자인, 2층은 백과사전이네요. 참고로 물을 마실 수 있는 정수기는 1층에, 화장실은 2틍에 있습니다.

제가 찾아봤을 때에는 이 디자인, 백과사전 구역에 들어가기 전에 출입증을 받으려면 신분증 검사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바뀌었나보더라구요. 네이버 어플을 깔아서 저  QR코드를 스캔한 다음,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해서 네이버 도서관 회원가입해서 합니다. 저거 스캔하려면 네이버 스마트 렌즈로 해야되는데, 그게 네이버 어플이 있어야 하더라구요. 허허. 다행히 와이파이가 잘 터져서 저기서 네이버 어플 깔고 했습니다.

힘들게(?) 발급받은 출입증...폰이 점점 맛탱이가 가는 중이라 느리고 꺼지고 오류나고 렉걸려서 한참걸렸네요.

생각보다 내용이 길어져서 게시물을 나눠써야겠어요! 너무 힘들어... 네이버 도서관 백과사전 & 디자인 구역의 더 자세한 내용 2편에서 봐요! 안녕!

2편은 여기↓

[서울나들이] - 네이버 도서관, 대기업의 멋짐을 새삼 느낀 서울 근교 나들이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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