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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줄라이입니다. 오늘은 친구들이랑 부산으로 조금 이른 여름휴가를 즐기러 왔어요. 숙소에 체크인 하기 전에 들린 예쁜 카페를 소개해볼까해요.




부산 서면, 부전역에서 도보 약 10분거리에 위치한 여기는 카페 그안이라는 곳입니다. 지도를 따라 길을 걸어오다보면 이런 곳에 카페가 있는게 맞나 싶어요. 하지만 길을 잘 따라 공사 현장과 각종 현수막 가게들을 지나쳐 오다보면 발견할 수 있답니다.

카페 그안이라고 쓰여져 있는 이 문패 옆 문으로 들어가서,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안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아담한 내부는 굉장히 예쁘게 꾸며져있어요. 하얀 공간 안에 식물들이 있어서 사진 찍어도 굉장히 잘 나오는 곳이예요. 내부 인테리어가 예쁘게 되에있어서 조명만 잘 받으면 화보 부럽지 않은 분위기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답니다.

카페 내부가 크지 않고 자리가 많지 않아서 애인 혹은 친구들과 조용한 카페에서 조곤조곤 이야기를 나누고 싶을 때 방문하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다만 작은 개인카페라 1인 1음료인점은 알아주세요.

다양한 음료랑 케이크를 먹을 수 있답니다. 케이크는 안먹어봐서 모르겠어요. 커피 맛은 특출나지는 않지만 귀엽게 나오더라구요.

체가 먹은 오미자 블루베리 에이드는 굉장히 조미료를 넣지 않은듯한 건강한 맛이네요. 너무 달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고, 탄산이 강하지 않아 마시기 편했어요.

부산 서면에 오신다면, 한 번 쯤 들려 좋은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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