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부바검프! 빅토리아 피크 새우 맛집 후기 BUBBA GUMP

안녕하세요 여러분, 줄라이입니다. 오늘은 2017년 12월에 다녀 온 홍콩 여행 중에 들렀던 빅토리아 피크 전망대 내의 새우 맛집, 부바검프 후기를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부바검프는 예약을 받습니다. 일정이 확정되어있다면 예약을 하시는것이 당연히 좋겠지요? 예약은 아래 사이트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http://bubbagump.hk/reservation.php?action=reserve

부바검프는 픽토리아 피크 트램을 타고 올라와야만 들릴 수 있는 식당이라서, 방문하실 때에는 여유 시간을 넉넉히 잡고 오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저희는 자유여행이었지만 빅토리아 피크 트램은 여행사를 끼고 예약을 했어요. 그런데도 피크 트램을 타기 위해서 한시간이나 기다려야 했답니다. 단체였는데도 말이죠...

내부는 이런 분위기랍니다. 미국을 포함한 세계 곳곳에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 체인이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홍콩의 부바검프가 이렇게 유명한 이유는 아마 야경때문이겠죠?

카메라가 워낙 빛을 잘 못잡다보니ㅠㅠ 별로 안예뻐 보이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굉장히 예뻤어요. 근데 전 창가를 등지고 앉아서ㅋ 열심히 새우만 바라보며 먹었습니다.

이건 스무디 같은 음료였는데요, 컵에 불이 들어옵니다. ㅋㅋㅋㅋㅋㅋ아니 지금 생각해보면 되게 별 거 아닌데 저랑 동생 둘 다 저 컵이 하나씩 갖고싶어서... 저 음료 시키면 컵을 준다고 써있었거든요. 음료 치고 되게 비싼 가격이었는데, 1인 1컵 하겠다고 저걸 하나씩 샀습니다. 바보들ㅠㅠ 그리고 7개월이 지난 지금 그 컵은 지금 어디있는지도 모르죠... 음료 다 먹고 직원분께 부탁드리면 컵을 잘 씻어서 준답니다. 그럼 그거 챙겨서 룰루랄라 가시면 돼요.ㅎ 근데 굳이 컵 갖겠다고 저 음료 먹을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두둥 대망의 새우!! 탱글 탱글한 새우들이 저 통에서 우르르 쏟아져나옵니다. 아, 물론 새우들이 알아서 나오는건 아니고 사람이 쏟습니다. 새우가 와르르 쏟아지는 걸 찍었어야되는데... 새삼 아쉽네요.

정말 새우를 원 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 정말 탱글탱글하고 맛있어요.

그리고 새우튀김!! 감자튀김과 함께 나옵니다. 튀김에 레몬을 한 번 쭉 짜준다음 샐러드에 가려서 잘 안보이는 소스에 퐁당 찍어먹으면...♥

튀김옷 안에 숨어있는 탱글탱글한 새우에게 인사를 해봅니다. 새우튀김 진짜 맛있었어요. 다만 가격에 비해 약간 양이 적은 느낌이랄까... 부바검프가 저렴한 가격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양이 조금 아쉬운 느낌은 있었습니다.ㅠ

그리고 이건 밥, 빵과 같이 나오는 새우 스프!

스프 안에 새우있어요! 새우를 하나 하나 건져먹고, 밥이나 빵 둘 중에 아무거나 마음에 드는 음식을 스프와 함께 곁들여서 먹을 수 있답니다.

ㅋㅋㅋㅋㅋ새우껍질좀보소

쩝 다녀온 직후에 썼으면 조금 더 생생한 정보를 적을 수 있었을텐데... 이건 모두 제가 게으른 탓입니다. 다음에 홍콩을 가면 티스토리 어플로 그때그때 바로 써서ㅋㅋㅋ 좀 더 생생한 정보를 전달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이만! 하트를 눌러주시면 제가 좋아합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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