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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다 사이트에서는 망갈라 젠 가든 앤 럭셔리 아파트먼트

(Mangala Zen Garden & Luxury Apartments) 로 나오네요.


망갈라 젠 가든 리조트는 정말 호이안과 다낭 딱! 중간에 있어요.


숙소를 예약할 때 다낭에서 하루, 호이안에서 하루를 묵을까 고민하다가

체크아웃하고 짐 다시 쌌다가 캐리어 옮기고 또 체크인하기 번거로워서ㅎ

그냥 다낭과 호이안 중간지점에 2박을 머물기로 결정했어요.







진짜...수영장이 숙소 바로앞이었는데ㅠㅠ

엎어지면 코 닿을 곳에 있었는데

2월 초의 베트남이 이리 추울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수영장에 손가락 하나도 못담궈봤네요





수영장은 생각보다 막 크지는 않았지만, 놀기에 전혀 무리없는 사이즈입니다.

1층 방은 베란다 문을 열면 바로 잔디밭으로 뛰쳐나갈 수 있어서 좋아요.





저희가 예약한 방은 원 베드룸 아파트먼트 2개 + 엑스트라 베드 1입니다.

총 5명 2박 조식포함해서 약 80만원이었어요!

여기 조식도 맛있어요ㅎㅎ 이따가 보여드릴게요





근데 이 엑스트라 베드 무엇...?

침실이 있지만 한 명은 거실에서 이불깔고 자야됨ㅋㅋㅋㅋㅋㅋ

보통은 소파가 침대로 변하거나...

침대 옆에 작은 침대를 놓아주거나 하지 않나요?(동공지진)


하지만 숙소 자체는 아늑하고 좋았습니다.

침실이랑 화장실도 깔끔하니 좋았는데 사진이 없넹^.^

아직 초보블로거라 죄송합니다







망갈라 젠 가든 리조트의 장점!

숙소에서 바베큐를 해먹을 수 있습니다. ㅇㅖ에에에~~





체크인 시 리셉션에 "아이 워너 두 바베큐!" 라고 말을 해놓고 시간을 미리 정하면

시간에 맞춰서 바베큐 장비와 숯을 가져다주시고 불을 지펴주세요.

홈파티 예에~

꼬치도 주셔서 고기꼬치 해먹으려 했는데 꼬치로 하니 고기가 익지 않아서 슬펐다고 합니다





예에~~ 고기는 언제나 옳소!

장은 빅씨마트에서 직접 봐왔어요!

이 숙소 근처에는 편의점이나 마트가 따로 없으니 참고하세요~





꼬치하려다 실패한 고기는 남은 재료랑 그냥 다 볶아버리기^^





도마, 냄비, 수저, 칼, 접시, 와인잔 등등은 숙소에 다 비치되어있었습니다 :)

단 와인잔은 한 방에 두 개, 도마는 한 방에 한 개만 있다는 것!

칼은 엄청 큰 칼부터 과도용 칼까지 다양하게 있었어요ㅎㅎ





물론 냉장고도 있습니다.

냉장고에 있는 음료수는 돈 받아요~

베트남 물가에 비해서는 비싸게 받는편이니 외출하셨을 때 사오시면 좋습니다.

근데 뭐 여차하면 그냥 꺼내드셔도 크게 부담없는 가격입니다.





고기좋아





요기는 조식을 먹는 곳이예요!

예쁜 바다를 보며 먹을 수 있지만 제가 있는 동안은 영 날씨가 꾸리꾸리해서ㅠ


제가 지낸 곳이랑 식당 건물은 거리가 다소 있었어요.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이나 날이 너무 추웠기에...흙흙





외출 준비를 거의 다 마치고 방에 있는 전화기로

리셉션에 아이 워너 고 레스토랑~~ 하면 버기카가 옵니다

버기카 골프차?

그거 타고 편하게 오시면 돼요ㅎㅎ





날이 조금만 더 좋았으면 좋았을텐데





망갈라 젠 가든 리조트의 조식!

빵, 치즈, 계란, 디저트, 시리얼, 과일 등의 간단한 뷔페 플러스

메인메뉴를 주문할 수 있는 방식이예요.

위의 메뉴는 쌀국수!

조식 맛나용...냠냠...





하지만 오믈렛보다는 쌀국수를 추천합니다

역시 베트남까지 왔으면 쌀국수죠

쌀국수는 맛있지만 오믈렛은 평범했습니다.





유독 제 친구 한명이 여기 조식을 그리워하더라구요

취향저격이었다면서

근데 정말 베트남 음식 넘 맛남ㅠㅠ

베트남 음식 먹으러 베트남 또 가고싶어요





음료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예쁜 병에 나오는 맛있는 커피

커피도 맛난 너란 베트남...☆





둘째날도 쌀국수를 시킨 것 같은데 뭔가 다른게 나오더라구요?

메뉴판이 매일 같지는 않은가봐요.

얘도 맛있었어요 냠냠


여기 방도 너무 깔끔하고, 방 크기도 생각보다 커서 좋았어요.

인접해있는 바다는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바다가 아니라서 오히려 놀기 좋으실거예요!

저희는 날이 춥고 흐려서 가까이는 안가봤지만ㅠㅠ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따로 팁을 받지는 않으셨어요.


위치는 오션 빌라 내에 위치해있어서, 택시타서 오션빌라까지 데려다 달라고 하신다음

오션 빌라 리셉션에서 망갈라 젠 가든 리조트로 가고싶다고 하면 버기카가 데리러 옵니다!


오션빌라라고 하면 택시기사님들은 다 알아들어요!


제 후기가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이 포스팅은 2018년 2월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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