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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아닙니다...

이곳은 바로 바나힐

내가 인터넷에서 본 바나힐은 이런 모습이 아니었는데





운도 지지리 없어







이곳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기 전의 바나힐입니다.

올라가기 전에는 나름 햇빛도 간간히 보이는 괜찮은 날씨였는데 말이죠.

허허





눈누난나

케이블카 타러 가는 길





굉장히 많이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한번 탄 다음

비교적 조금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한 번 더 탔어요.

진짜 높아;







농담 아니고 바나힐 올라가려면 케이블카 한 30분 타야합니다.

고소공포증 있으신분들은 놀이기구보다 놀이기구 타러가는 길이 더 아찔하실거예요.

사실 고소공포증 없는데도 아찔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힘들게 힘들게 인고의 시간을 버텨내며 바나힐에 도착했더니





신이시여... 제가 혹시 죽었나요?

저승체험하러온줄





왠지 이 계단을 올라가면 하데스가 날 맞이해 줄 것 같아.

네? 하데스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신이라구요?





사실 이곳은 귀곡산장이었던 것이다.





무슨 레일 바이크인가 그런것도 있던데

안개는 안개대로 껴서 너무 춥고.........앞도 안보이고.........





이곳은 마녀가 사는 성인가요?

살려주세요! 저는 사탕 안훔쳐먹었어요





그래도 그나마 다행이었던건 실내가 있었다는것^.ㅠ

바나힐 실내에 놀이기구가 있는걸 몰라서 못타고오는 사람도 많다던데

저희는 야외에 뭐가 있었는지를 모르겠네요^^

하하호호!


저기 보이는 자이로드롭같은게 메인 놀이기구인 것 같습니다.

그 옆에 암벽등반도 있구요





바나힐 실내에 있는 게임기는 다 꽁짜!

무제한 오락실입니다 여러분

여기 이 모션 인식해서 춤추는 게임 인기 짱많음

저는 춤못이니까 스킵





이것도 있는데 이건 안해봐서 모르겠네요





저 이렇게 큰 팩맨 태어나서 처음봤어요





다트, 통에 공 넣기 등을 할 수 있는 카니발 부스들!

카니발 맞은편에 있는 작은 부스에서 티켓을 사면 티켓 1장당 아무 부스에서 1번 시도할 수 있어요.

티켓 1장은 우리돈으로 약 500원~ 싸다 싸!

인당 2장씩 사서 시도했는데 딱 한명만 운좋게 병뚜껑에 고리거는거 성공해서 미니언받음ㅎ





이렇게 분장하고 사진찍어주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바나힐은 놀이기구가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사실 건물이 예뻐서 사진...찍으로......많이.......가는데....




그...그래도 나름...

거울미로랑...회전그네랑...범퍼카랑.........


그래도 무제한 오락실은 즐거웠어요


열차 타고 총쏘는 놀이기구도 있다구요

사진은 없지만




여러분이 바나힐에 가는 날은 부디 날이 좋기를 바랍니다.



**바나힐 갈 때 뭐타나요?


1. 다낭 티라운지 셔틀버스

http://www.tloungeservice.com/danang/

시간이 정해져 있는 셔틀버스, 한국에서 카톡 통해 한국어로 예약 가능


2. 택시

저희 숙소는 오션빌라 안에 있는 망갈라 젠 가든 빌라 라는 곳이었는데요,

호이안과 다낭 중간지점이었습니다.


호이안과 다낭 중간지점 픽업 + 다낭 시내 드롭 해서 한국돈으로 5만 5천원 정도 나왔어요!

보통 다낭 픽업+다낭드롭은 4만원 미만,

호이안 픽업 + 호이안 드롭은 7만원 정도 나오는 것 같아요.


기사님이 바나힐에서 4시간 대기하고 계셨구요,

저희 기사님은 대기하는 동안은 따로 요금 받지 않으셨어요.

바나힐에서 나올때도 택시?택시? 묻는 기사님들 많았으니 참고하세요!



공항에 새벽 도착해서 하루만 머물 속소 가는 길에 탄 택시랑

잠깐 시내 나갈 때 탄 택시 등등에서 계속 택시기사님들이 카카오톡 아이디를 달라고 하시더라구요.

내일 바나힐 가는지 호이안 가는지 계속 여쭤보면서요!


저희는 첫날에 만났던 기사님은 영 영어도 안되셔서 의사소통이 어려워 카톡 아이디는 드리되 연락은 따로 안했지만

둘째날 다낭 시내에사 숙소까지 태워주신 기사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영어도 잘하셔서ㅎㅎ


바나힐 갈 때랑 마지막날 공항 갈 때까지 계속 카톡으로 시간 잡아서 그 택시 탔어요!

택시 따로 부를 필요도 없고 시간도 미리 정하면 기다릴 필요도 없어서 편했습니당


참고하셔서 인원수 및 일정에 맞게 조율하시면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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