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여러분 안녕 줄라이입니다~! 오늘은 저번 베트남 호이안 아오자이 입고 한 바퀴! 예쁜 작은 마을 호이안 방문기를 마저 이어 써보려고 해요! 


역시 호이안에 왔으면 배를 타야겠죠? 해도 저물었겠다 배를 타며 야경을 즐겨보기로 했습니다. 배는 어떻게 타지 하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호이안 거리 걸어다니면 보트? 보트? 하면서 사람들이 물어봐요. 그냥 예스 보트! 하고 타면 됩니다. 보트 탈 때는 딱히 비싼 가격은 아닌 것 같아 흥정은 안했어요.



보트 위에서 초를 강에 띄울 수 있어요. 하나에 1달러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소원을 빌어서 초를 강에 띄워보도록 합시다. 초를 들고 배 위에서 사진을 찍으면 은은한 불빛과 함께 낭만적인 인생샷이 찍힐거라고 기대했는데 현실은...ㅋ



↑내가 기대한 비주얼



↑현실: 어두컴컴한데 빛이 아래에서만 비치니까 광대만 허옇게 강조돼서 나옴. 약간 귀신같음. 빛이 모자라서 카메라가 사진도 잘 못찍음. 엄청 흔들림. 초 뜨거워서 들고있기 힘듦.



뭐 그래도 한 50장 찍으면 한 장 정도는 건질만합니다. 배를 타고 강의 끝자락까지 갔다가 다시 빛이 가득한 곳으로 돌아오는데, 빛이 없는곳에 가니까 너무 무섭더라구요^^ 사실 초 안하려고 했는데 뱃사공님이 초 안해서 이상한데 데려가나 싶어서 급하게 초 한다고함ㅠㅠㅠ 뭔가 의심하는 것 같기도 하고 좀 죄송하긴 했는데 무서운데 우째요ㅠ 그래도 1달러면 비싼 가격이 아니긴 한데 굳이 해야되나...싶긴 하더라구요ㅎ.



이제 보트에서 내려 식사를 해보도록 합시다. 모닝글로리라는 식당을 방문했습니다. 음식은 전반적으로 맛있었어요. 사실 베트남 가서 먹은 것 중 맛없었던게 하나도 없었습니다ㅠㅠ 다 맛있어 흑흑. 모닝글로리는 식당 이름이기도 하지만 음식 이름이기도 하더라구요? 모닝글로리도 하나 시켰는데 맛있었습니다. 나물요리예요.



베트남까지 왔으니 후식으로는 역시 베트남 커피~ 아이스 커피 마시는 두 명과



뜨거운 커피 마시는 한 명... 저렇게 귀여운 잔에 담겨서 나오더라구요.



히힛 근데 여담인데 호이안 사람 너무 많아서 은근 사진찍기 힘듭니다. 그나마 벽에 붙어서 찍는 사진은 괜찮은데 길거리에서 등불이랑 같이 찍으려면 뒤에 사람 서너명은 항상 같이 나오는 것 감수하셔야해요ㅠ 그나마 사람이 서너명만 나오면 다행인정도?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예쁜 마을 호이안 후기였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트를 눌러주시면 제가 좋아합니다!

베트남 여행 추천 게시글

베트남 다낭&호이안 티라운지 아오자이 대여

베트남 다낭&호이안 중간 지점의 숙소, 망갈라 젠 가든 리조트 후기

베트남 다낭&호이안 슬픈 바나힐 후기+바나힐 택시 정보


반응형
댓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