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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 줄라이입니다. 저번주 토요일에 반포 한강공원 밤도깨비 야시장을 다녀와서 포스팅을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740번타고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정류장에 내리면 바로 앞에 푸드트럭이 있습니다. 헤멜 걱정 없이 바로 코앞에 내려줍니다. 저 같은 길치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지요.


내리자마자 길만 건너면 바로 밤도깨비 야시장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 타고 오면 아무래도 많이 걷는 것 같더라구요. 740번 버스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사람 많다... 저번에 아직 한창 더울 때 세빛둥둥섬 왔을때에는 사람 진짜 없었는데. 이게 핫하기는 핫한가봐요. 반포 야시장이 규모가 꽤 된다고 알고있었는데 생각보다는 작더라구여? 한 바퀴 도니까 끝이었음. 근데 트럭들이 1자가 아니라 원형으로 빙 둘러있어서 한바퀴 돌기가 되게 편했어요.



쓱 눈팅(??)을 한 번 해줍니다.



저희는 뭘 먹으러 여기까지 온지라... 배가고픈 상태였지요. 1빠로 불초밥을 먹어보기로 합니다.



5900원이면 6000원이죠? 가격대비 괜찮습니다. 전 엄청 맛있게 먹었는데 입맛 까다로운 이친구는 그냥 그랬다네요. 전 맛있었는데. 아무튼 둘 다 가격대비 양이나 맛은 괜찮은거 인정!



그러나 불초밥 한줄로 굶주린 두 명의 배를 채우는것은 역시나 무리데스요~ 굶주린 하이에나 둘은 다음 먹거리를 찾아 길을 떠납니다. 그러다가 눈에 띈 것은 볶음밥...



역시 한국인은 밥이죠. 저희는 밥이 먹고싶었습니다.



이거 맛있어요ㅋㅋㅋㅋㅋ 그리고 양도 푸짐함!!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양파가 덜익어서 매웠다는 점... ㅋㅋㅋㅋㅋㅋㅋ그거 빼고는 다 좋았음! 사실 매운 양파도 나름대로 먹을만은 했씁니다. 반 정도는 구워져서...^^... 



투명성이라... 어디선가 탈세 이슈가 있었나봅니다. 제 뇌피셜임. 이제는 현금을 받지 않고 카드만 받는 시대가 온 것인가요? 세상이 이렇게나 빠르게 변하는군요. 옛날에는 완전 반대였는데.



이제 간단히 배를 채웠으니 디저트를 먹어봅시다. 저는 아이스크림 츄러스가 너무 먹고싶었습니다.



아이스크림 츄러스는 그냥 추려스보다 1500원이 더 비쌉니다.



빡친점

1. 츄러스 그냥 초콜릿에 담갔다가 빼주면 빨리 나올텐데 붓으로 츄러스 하나하나에 초콜릿 바르고있음.

2. 그래서 개오래기다림. 줄 개밀림. 다들 한 팀이 2~3개정도 시켰는데 하루종일 붓으로 츄러스에 초콜릿 바르고있음. 회전율 똥망

4. 1500원 추가한 아이스크림 츄러스 걍 츄러스 옆에 아이스크림 한스쿱 얹어준게 다임

4. 1500원짜리 아이스크림 맛없음


그렇게 개 빡쳤다고합니다. 근데 그거 아세여? 츄러스 한 입 먹자마자 화풀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씨; 개맛있어 맛있으니까 봐준다...^^ 뭐 내가 안봐준다고 뭘 어떻게 하지도 못하겠지만. 근데 여러분 이거 드시려면 1500원 덜내고 아이스크림 없는거 드세요. 이 아이스크림 내가 살면서 먹어본 아이스크림중에 제일 맛없음. 암튼 추러스는 내가 살면서 먹어본 츄러스들중에 젤 맛있는듯



계단에 앉아서 추러스 먹고있는데 갑자기 불꽃놀이함. ㅋㅋㅋㅋㅋ어쩐지 사람 많더라. 다 불꽃놀이 보러 온 걸까요? 저희는 뭐 불꽃놀이 하는지도 모르고 왔는데 어떨결에 불꽃놀이까지 보고 감. 여기서 야시장 한 바퀴 돌고 선선해진 가을 바람 맞으며 한강 산책 하면 참 좋은 것 같아요.

아무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끝! 다음에 또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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