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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줄라이입니다. 이번에는 반포 한강공원 나들이를 갔다왔어요! 하늘이 유달리 파랗고 예뻐서 충동적으로 나갔는데 더워서 돌아가실뻔했습니다. 너무 덥고 습하더라구요. 그래도 아예 해가 지니까 돌아다닐만은 했던... 것 같기도 하고. 그나저나 석양 너무 예쁘지 않나요? 반포대교가 야경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누구한테 유명한걸까요? 외국인?



이 날은 정말 석양이 예술이었습니다. 색깔 보이시나요? 반포대교 분수쇼도 하고있네요. 데이트 하기에도 괜찮은 곳인 것 같아요. 아무것도 안하고 걸어도 낭만있달까요? 사람도 별로 없고 돈도 안들고.



요 앞에는 사진촬영 동호회이신지 큰 dslr카메라랑 삼각대를 드신 분들이 삼삼오오 모여계시더라구요.



한강 공원에 놀러오시는데 돗자리가 없으시다면 세빛둥둥섬 앞 요기 굉장히 맥주한캔 혹은 치킨 먹기 괜찮습니다. 계단형으로 되어있어서 돗자리가 없더라도 앉기에 불편하지 않아요.



크게 걸려있는 바디프렌즈 현수막이 깨는군요. 저 건물 안에 바디프렌즈 카페가 있더라구요. 음료도 사먹을 수 있고 돈 내면 안마의자 체험도 가능합니다.



근데 여기 물비린내가 조금 강하게 나더라구요. 킁킁. 뭐 참을만은 합니다. 석양질 때 여기 오시면 너무 좋을 것 같은데 인간적으로 요즘은 너무 덥고ㅠㅠ 걷기 좋은 날씨에 한 번 방문해보세요!



튜브스터도 있습니다. 뭐 별다른건 없고 그냥 저거 타면서 강 위에 둥둥 하는겁니다. 튜브스터 타면서 음식도 먹을 수 있다고 알고있어요. 물론 개인지참ㅎ 근데 가격이 다소 깡패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세빛 둥둥섬 건물 안에 들어간 사진을 안찍었네요^^ 안에는 오락실이 중앙에 있고 그 주변에 둥글게 상점들이 있는 구조입니다. 편의점, 카페, 아까 언급한 바디프렌즈 카페, 화장실 등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에어컨이 틀어져있죠. 치킨을 시키고 안에 있는 오락실에서 게임을 하며 치킨을 기다렸습니다.



반포대교 분수는 밤에 보면 조명이 들어와요. 근데 솔직히 저는 저 분수는 예쁜지 모르겠더라구여.



반포대교 근처에 이런데가 있던데




여기도 계단형식에 벤치도 따로 있고 야경도 예쁩니다. 강 앞에 돗자리 피고 앉으신 분들도 많고, 저희처럼 계단에 앉아계신 분들도 많았어요.



그리고 저희는 여기서 주문한 치킨을 먹었습니다. 프라닭이라고 처음 시켜먹어봤는데 맛있었어요.ㅎㅎ 프라닭 리뷰는 나중에 따로 올릴게요! (▼▼푸라닭 리뷰 아래에▼▼)

그러면 오늘은 이만 여기까지~ 여러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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