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라닭 블랙알리오에 반하다 후기 (feat. 반포 한강공원)

안녕하세요 여러분, 줄라이입니다. 오늘은 반포 한강공원에서 치킨 먹은 후기, 푸라닭 먹은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프라닭인줄 알았는데 푸라닭이었네요. 다들 눈치 채셨겠지만.. 푸라닭은 명품 브랜드인 프라다를 패러디 한 것 이에요. 특히 패키지가 남다른데요, 비닐 봉투가 아니라 이런 크다란 파우치에 담겨서 옵니다. 나중에 신발 주머니로 쓰기 딱 좋습니다.

저희가 치킨을 무덥고 습한 한강공원에서 한시간을 넘게 기다렸더니^^ 좀 많이 허기가 져서 오늘의 사진은 유난히 참 안예쁩니다 여러모로...^^ 이해해주세영ㅎㅎ

저희가 주문한건 블랙알리오에 반하다라는 세트인데요, 간장&갈릭 치킨인 블랙알리오 한마리랑 기본 후라이드인 푸라닭치킨 반마리랑 콜라 1.25L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아, 여기에 사이드로 어니언링도 추가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둘이 먹기 많아서 남은거 집에 들고갔습니다ㅎ

급하게 찍느라 종이 호일이 덜 열렸지만... 그 사이로 윤기가 흐르는 간장 소스가 보이는 블랙알리오 치킨입니다.

이 고급스러운 보석함같이 만드려고 한 것 같은 상자에는 귀여운 어니언링이 들어있습니다.

어니언링 까꿍! 모두가 흔하게 알고 있는 그 어니언링의 맛입니다.

치킨무ㅋㅋㅋㅋㅋㅋ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아니 이건 왜 또 이렇게 초점이 나갔대? 풋고추마요네즈 소스였던가? 아무튼 마요네즈에 살짝 고추들어가 있는 맛인데 이거 완전 맛있더라구요. 안맵습니다.

냠냠 치킨~ 푸라닭입니다. 저는 패키지에 신경을 많이 썼길래 겉만 화려하고 맛은 없을까봐 걱정했는데 맛있었습니다!!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특히 블랙알리오가 제 입맛에 맞았네요. 약간 아쉬웠던건 살짝 퍽퍽했달까요?ㅠㅠ 제가 또 닭고기의 퍽퍽한 식감을 별로 안좋아해서...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보는 재미도 있고 한 번 도전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이상 여기까지 푸라닭 후기였습니다! 냠냠쩝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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