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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줄라이입니다. 오늘은 1박 2일의 부산여행 일정에서 들린 바다가 보이는 예쁜 카페 웨이브온에 대해서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웨이브온 카페는 부산 기장의 월내역에서 도보 약 10분의 거리입니다. 다만 중간에 인도가 없어서 차도 가장자리에 친구들이랑 일렬로 줄서서 걸어가야 했습니다. 주차장도 크게 구비되어있어서 차가 있으시다면 타고 가시는게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주문 후 입장 및 착석이 가능하며, 일행분들과 같이 입장을 부탁드린다고 쓰여있습니다. 옆에 캠핑장이 있어서 그런지, 굉장히 한가한 이 동네안의 이 카페에는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깜짝 놀랐어요.


커피를 포함한 음료와 케이크를 먹을 수 있어요. 1인 1메뉴를 부탁한다고 합니다. 별채이용은 안해서 뭔지 잘 모르겠네요.


담요도 무료로 빌릴 수 있답니다. 셀프서비스라서 바구니에서 직접 집어가면 된답니다. 바구니가 비어있으면 다른 고객이 사용중이니 기다려달라는 문구가 적혀있어요.


2,3층도 있지만 1층의 야외로 나가면 햇살과 부산의 바다뷰를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이 되어있습니다. 저희도 날씨가 너무 좋아 야외로 나가서 자리를 잡았어요. 6월말이지만 햇살이 뜨거워서 좀 덥기는 하더라구요.


이렇게 아예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좌석도 마련되어있습니다.


넓은 벤치처럼 생긴 자리랑 푹신하고 큰 쿠션같은 의자에 누워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도 마련이 되어있어요.


사람이 많은 카페다보니, 좀 기다려서야 음식이 나왔는데요, 저희는 풀문이라는 웨이브온 카페의 콜드브루와 월내라떼, 스트로베리 벨벳 라떼와 티라미수, 망고 카시스를 주문했어요.


망고 카시스와 티라미수는 정말 맛있었어요. 티라미수를 좋아해서 평소에 많이 먹으러 돌아다니다보니 티라미수에 대한 입맛이 까다로운 편인데, 웨이브온의 티라미수는 맛이 좋았습니다. 망고 카시스도 정말 많은 분들이 주문하시더라구요? 망고 카시스는 망고맛을 싫어하지 않으시면 꼭 드셔보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스트로베리 벨벳 라떼를 먹었는데, 맛있었지만 그렇게 특출나게 빼어난 맛은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커피를 마신 친구들은 커피가 정말 맛있었다고 합니다.


콜드브루는 저렇게 캔과 얼음컵에 나와서 캔을 직접 딴 후 얼음컵에 부어서 먹게 되어있습니다. 콜드브루는 신 맛이 다소 강하면서 굉장히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라떼는 밀크티같이 부드럽고 우아하면서 풍부한 맛이었다는 평을 남겨주었습니다.

부산 기장, 그 중에서도 월내역 인근에 들르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이 예쁘고 커피와 케이크가 맛있는 카페 웨이브온에 꼭 한번 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의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오늘은 이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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