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헬로
오늘은 내가 진짜 좋아하는 도가니수육 파는 서울집

사실 여긴 만둣국 전문인 것 같아요.
근데 애초에 첫방문부터 도가니 수육 먹으러 왔던데라
그 이후에도 도가니 수육만 먹고 만둣국 안 먹음ㅎ

아 도가니수육이 안주 카테고리에 들어가있구나.
어쩐지 소주 한 잔을 부르는 맛이긴 합니다.

저야 늘 오픈시간 맞춰 가서 아점 먹으니...
어쩔 수 없이 술 참고 든든하게 밥 먹는 편ㅎ

영업시간은 이러하니 참고해주십셔

내부 전경을 찍어보았습니다.
11시 반쯤에 갔더니 햇볕이 쨍~
소주 마시긴 쬐끔 죄책감 느껴지는 시간^^;

시간이 시간이다보니 항상 사람이 많진 않은데
저녁엔 붐비려나 어쩌려나

도가니수육이 나왔습니다.
후하후하
1인 1공기밥 주문시켜주고요
한 번 끓으면 먹으래서 침흘리면서 기다립니다.

어떤 부위는 부드럽고 어떤 부위는 쫄깃쫄깃...
절대 질기지는 않습니다.
국물도 한 숟갈 후루룩하면 이야 맛있어.

도가니에 부추 얹고 와사비+고추도 얹어서 먹어주면
이게 바로 소주를 부르는... ㅎ

고추와 와사비는 수육 찍어먹는 간장소스에 넣어드셔도 되공 그냥 이리 먹어도 되공 취향대로!

냠냠쩝쩝 언젠가는 저녁에 가서 소주 곁들여 먹어보는 게 소원.

왠지 맨날 해 떠 있을 때 가서 안주로 아침먹고 오는 곳.

사장님도 내가 이상하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다른 메뉴는 안 먹어봐서 모르는데 도가니수육 참 맛있는, 역삼역 인근 서울집입니다.

 

반응형
댓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