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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줄라이입니다. 오늘은 진짜 태국에 온 듯한 분위기를 풍기는 태국음식점 소이연남 고양 스타필드점을 소개해보려고합니다. 엄마랑 동생이랑 우리 강아지랑 고양 스타필드 나들이를 왔는데 꼭 소이연남가서 고기국수를 먹어야된다고 강요(?)당했습니다. 저는 피자나 스파게티가 먹고싶었는데...



 왜 소이연남을 연남동에서 안먹고 고양가서 먹냐고 하니깐 연남동가서 먹으면 줄 한참 서야된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이연남 가려고 고양 스타필드 가는거니까 꼭 이거 먹어야 한다고해서 저의 의사와는 상관 없이 방문하였습니다. 이날은 평일 치고는 사람이 많은 편이라 소이연남도 줄을 약간 서기는 했는데 뭐... 금방 들어갔습니다. 웨이팅 10분정도??



엄마랑 동생이랑 여기 고기국수 진짜 너무맛있다고 꼭 먹어야된다고해서 메뉴도 고기국수로 고정. 저는 메뉴판 볼 필요도 없었지만^^ 여러분은 보시고 참고하라고 가져왔습니다. 고기국수 한 그릇에 9,000원이네요. 막 비싸지도 그렇다고 막 싸지도 않은 가격이군요.




여긴 고양 스타필드 안에 식당이 모여있는 구간인데 뭐 좀 유럽처럼 꾸며놓으려고 노력한 것 같던군요. 아 이쪽 식당가는 강아지 출입 금지라서 저희 세명이ㅠ 교대로 먹음 두 명씩ㅠ 한 명은 밖에서 강아지 목줄 잡고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대 할 여건이 마땅치않으면 이렇게 강아지는 울타리 밖에 있고 사람은 안에 들어가서 울타리 사이로 목줄을 잡는 방법도 있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식사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여기는 소이연남은 아니고 평양면옥이었는데, 이 가게가 유난히 그렇게 하고 계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울타리 사이로 강아지 목줄 잡고 있기 가장 괜찮은 장소인 것 같아요.



아무튼 다시 소이연남으로 돌아와서, 스타필드는 아이들도 많고 강아지도 많아요. 유모차 대여도 해주고, 유아석 같은게 다 구비되어있습니다. 요즘 노키즈존도 너무 많은데ㅠㅠ 스타필드는 그런게 없으니 아이들 데려와도 눈치 안보이고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것도 많고요. 너무 많아서 탈일수도 있겠네요.



유럽유럽한 외관과는 달리 안으로 들어가면 정말 태국에 온 듯 한 느낌을 받게 한답니다.



테이크아웃도 가능하고, 전반적으로 셀프서비스입니다. 카운터에서 음식을 주문한 뒤, 자리를 잡고 앉아 기다리면 번호표를 보고 음식을 찾아오는 방식이예요.



카운터 앞에 있는 메뉴판도 한 번 더 찰칵!



내부 전경입니다. 곳곳에 보이는 낯선 글자들이 한국이 아닌 듯한 느낌을 강하게 주는 것 같아요.



식기, 물. 냅킨, 앞접시는 셀프입니다. 어린 친구들을 위한 포크숟가락도 구비가 되어있더라구요.



개인의 입맛과 취향에 맞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향신료도 구비가 되어있습니다. 저기 제일 오른쪽에 있는 병은 누가 음료수 먹다가 남기고 버린 줄 알았는데ㅋㅋㅋㅋㅋㅋ 피쉬소스더라구요.




짠! 각 향신료의 설명은 이 자료를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피쉬소스+설탕이 좋더라구요. 동생은 식초고추를 제일 좋아합니다.



그렇게 나온 고기국수! 뭐랄까 제가 웬만하면 맛을 언어로 풀어서 설명을 해보려고 노력하는데, 이건 국물을 몇 입을 먹어봐도 설명이 쉽지가 않더라구요. 확실한건 한국에서는 처음먹어보는 맛입니다. 이국적인 맛이랄까요? 진짜 주변에 가게 인테리어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정말 태국에서 먹는 것 같더라구요. 맛있습니다. 고기도 굉장히 부드러웠고요.



이렇게 앞접시에 덜어서 먹으면 더 좋습니다. 앞접시를 이용해서 모든 향신료를 다 체험해볼 수 있거든요.ㅎㅎ 혹시 소이연남을 가보고 싶은데 연남동에 갔더니 줄이 너무 길다거나, 태국 음식을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한 번 들려보세요!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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