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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경주여행 갔다와써요

오늘의 후기는 2022년 4월 신축이라는 경주 알베센트 풀빌라 7월 방문후기!

젤 중요한 가격 먼저 소개하자면
캠핑존이 있는 B101호
7월 준성수기 평일 1박요금은 40만원 임니다.

놀랍게도 외관을 찍지않았다!
아니 뭐 밖에서 잘것두 아닌데 밖이 뭐가 중요합니까 안이 중요하죠. 그쵸?

한 건물을 2층으로 나눠서 1층은 풀빌라 있는 객실, 2층은 없는 객실로 사용하는 것 같은데, 2층에서 뭐하는지 밤에 자꼬 의자를 끌어서... 좀 거슬렸다. 흥!

공간은 그다지 넓지는 않습니다만 신축답게 깨끗합니다.
체크인 카운터에서 오후 10시까지 매점도 운영해서 음료 및 라면 등도 구매 가능하구요.
소금 후추 참기름 등 간단한 식재료는 카운터에서 대여 가능해요.


현관문 옆에 탁 트인 창이 있는데 들어가자마자 암막커튼 쳐버렸습니다. 어차피 주차장뷰기도 하고 소중하다 나의 사생활ㅎ

건식으로 사용되는 화장실. 화장실 슬리퍼는 없으니 참고하세영.
근데 말이지 변기 옆에 두루말이휴지 걸려있는 저 위치보세요.
변기에 앉은 채로 있는 힘껏 손을 뒤로 뻗어야합니다.
개힘드렁. 팔 빠질 뻔했자나.

대망의 풀빌라 두둥~
주의할 점 풀빌라랑 방 연결하는 문 열어놓으면 방 습해짐.
문을 잘 닫고다닙시다.
글구 배수구가 있긴 하지만 물놀이하면서 튄 물이 잘 안빠지고 고여있습니다. 바지 안젖게 주의 미끄럼주의.

여름이라 그럴수도 있겠지만 낮에 받은 물 밤까지 미지근해서 오래놀기 가능합니다.
물놀이 두번하고 뻗음.

갠적으로 수영장하고 캠핑존 사이 문 열어놓고 바베큐 구워먹으면서 수영하고팠는데...세상에 모기가 이렇게 많을줄이야.

근데 풀빌라 대박좋아 프라이빗한 나만의 24시 수영장!
밤에 캠핑존 불켜놓고 수영하면 그건 그거대로 또 무드있고 좋아. 괜히 분위기있잖아.

역시 분위기의 8할은 조명에서 나온다는 제 생각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바베큐는 전기그릴. 저 텐트는 들어가보지도않았네.
신나게 논다고 바베큐 해먹는건 찍지도않았네.

모기시즌에 바베큐 하실분들은 전기모기채랑 모기향 사오세요 꼭꼭! 밖에 전기모기향은 꽂을데 없어요. 콘센트1구라서 그릴 꼽으면 끝남. 모기기피제가 테이블위에 있긴 하더라구요. 근데 그걸로 안됨...ㅎ

하나로마트가 고속버스터미널 다음 사거리와 루지월드 옆 이렇게 두군데 있으니 바베큐재료는 거기서 사오심 됩니다.

참고로 루지월드 옆 하나로마트는 좀 작았어요.
머 있을건 다 있긴 했음.

전자레인지 와인오프너 숟가락 젓가락 집게 있구요

아기수저 아기컵 접시 그릇

냄비 휴지 비닐 도마

전기포트 채 등등 다 있습니다.

여기 냉장고 있는데 이 맞은편 벽 위쪽에 바로 나무선반있어서ㅎ
냉장고에서 뭐 꺼내다가 뒤통수나 옆통수나 등어깨목 박기 딱 좋음! 조심할 것.

세제 및 수세미도 있슴다.

단점
다소 좁은 샤워부스
섬세함이 다소 부족한 구조 (화장실 휴지위치, 머리박기 딱 좋은 냉장고 맞은편 선반 위치, 물이 잘 안빠져 찰박거리는 수영장 옆 바닥)
위층 투숙객으로인한 층간소음(?)


장점.
신축, 깨끗함
사장님 친절
매점 운영 (10시까지)
풀빌라♡♡♡
바베큐♡♡♡

헤헤 암튼 재밌게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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