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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신난다 이제 저에게도 무선이어폰이 생겼어요! 삼성폰 쓰기 때문에 에어팟이 아닌 조금 더 저렴한 무선이어폰을 선택했습니다.
에어팟이 아이폰이랑 쓰면 슈퍼 좋지만 안드로이드랑은 호환이 그닥이라 막 그렇게 편하지는 않다는 지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지요. 사실 에어팟은 가격이 부담스럽기두 하구여.
네이버에서 무선이어폰 찾아봤을 때 별점 제일 높길래 후기도 좀 읽어봤는데 괜찮아보이길래 샀어용ㅎ 최저가 64900원!


택배 상자 안에 같이 들어있던 투박한 모양새의 파우치... 생긴건 맘에 안들지만 쿠션감이 낭낭한게 내 신상 이어폰을 보호해주기 딱이라 감사한마음으로 사용중입니다. 나중에 이쁘고 쿠션있는 파우치 새로 사고싶은데 맘에드는게 있을련지 모르겠네. 옥션이 최저가라 거기서 샀는데 옥션에서 사은품으로 보내준건지 원래 이거 사면 주는건지는 모르겠네영.


삼지아이티에서 만들었군요. 회사 이름 엄청 익숙한데 모니터 만드는 회사던가 모르겠네. 궁금은한데 또 검색하기는 귀찮고 사람 마음이 이리도 간사합니다.


레드도 있나봐요. 그래도 역시 제일 무난한건 블랙이죠.


딱 까면 이리 생겼습니다. 패키지는 파우치와 달리 깔끔하니 예쁩니다.


이어캡인가 저것도 소중대 사이즈별로 있어요. 중자는 이어폰에 꽂혀있음. 케이블은 요즘 쉽게 구해지는 5핀입니다.


찰칵


요렇게생김. 근데 이어캡 까매서 귀지묻으면 넘 잘보임ㅜㅜㅜ 부담스러워 흑흑 귀 맨날파도 귓속에 귀지부스러기는 솔직히 어쩔수없잖아요... ㅜ


귀에 꽂고 도리도리해도 안빠집니다. 화장실에서 변기에 빠뜨릴 일은 없을듯ㅜ 다행입니다.


참고로 저거 머야 충전집? 저기에 넣을땐 좌우구분없이 넣어도 되고 넣으면 자동충전시작입니다. 마이크는 왼쪽에만 있어요. 왼쪽오른쪽표시는 이어폰 뒤집어서 보면 있음.
근데 조용한데는 괜찮은데 시끄러운데에서는 전화하면 내목소리 안들린대 흑흑 오른쪽은 귀에 끼고 왼쪽은 입에 갖다대고 전화해야됩니다. 약간슬퍼


충전중일땐 불들어와여 히히 이쁘다 근데 파우치에 넣으면 안이쁨. 시끄러운데에서는 내 목소리 묻히는 마이크 빼고는 다 만족. 다만 버스에서 손톱만한 왼쪽 이어폰 들고 전화하다보면 이러려고 무선이어폰샀나 회의감들고 그렇습니다. ㅋ 이건 마이크가 귓구멍쪽에 달린 이상 어쩔 수 없는 듯ㅜㅜ 통화목적이면 넥밴드를 사야하나봐요~
오늘은 여기서 끝! 나도 무선이어폰 생겼지롱ㅋㅋ 신난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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