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쪽 끝 한경면에 위치한 작은 식당 쉐프부부입니다. 주차 공간이 넓지는 않으나 워낙 한적한 동네라서 매장 앞에 주차하시는데에 어려움은 없으실 것 같습니다. 원래는 해물 갈비찜에 볶음밥만 해서 먹을 예정이었는데 전복 물회를 개시하였다고 하니^^ 안먹을수가 없죠~ 하나 시켜서 먹어보았습니다. 헉 비주얼 합격! 맛도 합격! 사장님이 말씀하시길 갓 잡은 전복이라 딱딱하지도 않고 부드럽고 맛있다고 하십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5명이서 하나 시켜서 먹으려니 딱 맛만 보는 정도로 끝나서 너무 아쉬웠답니다ㅠㅠ 근데 제주도는 물회에 소면 말고 밥 말아서 먹는거 아세요...? 밑에 지방은 물회에 밥말아먹는다고 하더라구요. 전 이번에 처음알았습니다. 전 면이든 밥이든 맛있어서 엄청 잘 먹었는데 서울에서 온 다른 친구는 물회..
여러분 안녕 줄라이입니다. 오늘은 제주 시내에 있는 엄청 맛있는 국수집을 소개합니다. 제주 시내, 공항근처에 위치해있습니다. 차를 타고 가면 공항에서 금방인데 대중교통을 타고 가면 어떨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식당 주차장은 따로 없습니다ㅠㅠ 그냥 식당 옆 골목길에 적당히 주차해놓고 먹었습니다. 삐까뻔쩍하지 않은 인테리어와 저렴한 가격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이 곳은 제주 거주하시는 분들도 많이 오시는 맛집입니다. "끝났쑤까?" 하면서 들어오시는 동네 주민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저 제주 정통(?)사투리를 여기서 처음 들어보았네요. 최근에 영업시간이 오후 4시까지로 변경된 것 같습니다. 사장님이 말씀하시길 직원을 못구해서 단축영업을 하게 되었다고 하시더군요. 만약 4시 즈음 도착할 예정이신 분들은 꼭! 식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