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유니버셜 스튜디오 Day1 - 플로리다 파크 방문기 01

 

유니버셜 스튜디오~ 내가 왔다앙~

제가 묵은 호텔, 로열 퍼시픽 리조트에 대한 정보는 다 링크의 게시물에 넣어놨구요~

https://blog.naver.com/travel_july/223174339683

올랜도 유니버셜 스튜디오 - 로우스 로열 퍼시픽 리조트 후기 및 팁(익스프레스 티켓, 셔틀, 사물

유니버셜 스튜디오 방문기 시작합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참 애매한 규모예요.
하루만에 다 보기에는 크고, 이틀동안 보기에는 좀 작아요.

익스프레스 티켓이 있다는 가정하에 딱 하루 반! 할애하면 될 것 같습니다.

 

 

 

 

 

 

 

파크 지도도 첨부해주고!
물론 올랜도 플로리다 파크 어플이 있습니다만...
어플 지도는 좀 보기 불편하게 되어있더라구요.

첫째날은 호텔 체크인해서 익스프레스 티켓 받고 오후쯤 입장했기 때문에 천천히 둘러봤습니다.

들어가자마자 프로덕션 센트럴 지역의 미니언 놀이기구부터 탔습니다.

움직이는 의자에 앉아서 영상보는 건데... 오우 재밌습니다. 뭐야 의자 움직이는거야? 시시하네; 하면서 앉았는데 막상 타보니 개꿀잼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유니버셜 플로리다의 놀이기구 대부분은 모션체어나 코스터에 영상을 곁들인 느낌입니다.

이런 류의 어트랙션 중에서는 해리포터를 제외하고 미니언즈가 가장 재미있었음! 나름 스토리도 훌륭하고!

각 어트랙션을 타고 나오면 해당 캐릭터의 굿즈를 파는 샵이 나옵니다!

귀염뽀쨕한 미니언 음료통... 첫 음료수는 공짜로 채울수있대요

작지만 가격은 썩 작지 않은 기념품들 ^_^

하나 타고 배고파짐
밥먹으러 루이스 레스토랑을 갑니다.

피자 등을 파는 양식집이네요.
피자가 굉장히 큽니다.
아, 물론 가격도 크구요^^

모바일 앱으로 주문할경우 줄서서 기다리지 않아도 되니 적극 이용해보세요! 전 몰라서 줄섰어용...

피자 가격은 대강 이정도?ㅎ
점보 슬라이스 콤보 (사이드 샐러드 포함) 15.59달러
점보 슬라이스 (대빵 큰 피자 한조각) 10.49달러
피자 한판 36.99달러

말이 한조각이지 양은 두조각으로 봐도 무방한 핏자...
맛이요? 짜고 그냥 그럼.
옆에 있는 닭가슴살 크림 파스타는 좀 나았어요.

저 메뉴가 뭔지 궁금하다면 이걸참고...

 

 

NBC 지미 팰런 뉴욕 레이스...
이것도 3d안경 쓰고 움직이는 의자에 앉아있는건데 음 글쎄요 굳이? 시간 남으면 타세용ㅎㅎ

분노의 질주 어트랙션... 열심히 기다렸는데 코앞에서 어트랙션 고장으로 점검; 질주는 못하고 분노만 해버림.

스파이더맨, 킹콩 어트랙션과 차량 형태가 같아요. 셋이 같은 방식의 영상+다인승 차량 어트랙션으로 보입니다.

맨인블랙 어트랙션 타러왔어요. 레이저 총으로 외계인 맞춰서 점수 올리는 거ㅎㅎ 나 이런거 좋아 근데 우리차에서 내가 꼴등함ㅜㅜ

스프링필드! 심슨 존으로 넘어왔늡니다. 놀이공원의 꽃(?)인 미니게임존이 있네용 ^_^

뺏지 퀄리티 뭔데... 사고팠는데 고민하다 안삼ㅜㅜ

먼가 맹하게 생긴 심슨 물통도 있습니다.
여기서 캐릭터 물통 사면 첫 리필은 공짜!
종류 많으니 취향껏 하나 겟하는 것도?

도넛물통도 있습니다. 귀...귀여워.

뭐 하는 아저씨인지는 모르겠는데 볕이 잘 들길래 같이 사진도 하나 찍고!
역시 조명 중에 최고봉은 자연광

심슨존이 같이 사진찍을 심슨친구들이 많아서 좋은 포토존입니다.

더 심슨 라이드! 이것도 앞에 영상틀어주고 의자움직임.
대기 줄도 귀엽게 꾸며져있고 나름 리얼하구 재미있음.
유니버셜은 이런 모션체어+3d 어트랙션이 대부분이라 좀 아쉽더라구요.
같은 기술로 돌려막기 하는 느낌이랄까 ㅇㅅㅇ

집게사장네 햄버거집같이 생긴 기념품샵!
귀엽자너...

와우... 이 슬리퍼 엄청난걸
살짝 탐나긴 했지만 안샀음ㅎ

그 외 귀여운 스폰지밥 굿즈들도 당연히 많이 팔구요ㅎㅎ
안 사고 구경만 해도 즐거운 곳!

이티 놀이기구 타구 나와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곳이 있길래 뭔가 하고 봤더니 애기들 물놀이하는 곳 ㅋㅋㅋㅋ

건물 안에 구경하려고 들어갔다가 물총세례 받을 수 있으니 조심할 것!

사실 해리포터 존인 다이애곤 앨리 먼저 가려했는데...
길 못찾고 파크를 한 바퀴 돌아버렸음ㅋㅋㅋㅋㅋ

혹시 나처럼 헤멜 분들을 위해 말하자면 저 보라색 나이트 버스 바로 앞에 있는 이 평범해보이는 골목길로 들어가면 된다.
휴 나는 머글이라 찾기 힘들었지 뭐야

그리고 해리포터존 사람 짱많음 미쳤음
하루종일 파크 돌아다니면서 본 것들 중 밀집도 최고...

사진이 좀 흔들렸지만...ㅎ

위즐리 가족이 하는 장난감 가게!
핑크핑크한 외관과 알록달록한 내부가 매력적입니다.

해덕들 눈돌아갈 굿즈 굉장히 많습니다.
글고 곳곳에서 해리포터 교복을 풀착장한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요!
30도의 날씨에 목도리까지 한 그대들 리스펙트....

사람들 바글바글ㅜㅜ 아우ㅜㅜ

해리포터 어트랙션!
이스케이프 프롬 그린고트 타러 왔어요.
대기시간 120분 떴었는데 익스프레스로 티켓으로 20분만에 타버렸지뭐야

 

 

 

 

 

꽤나 리얼하게 꾸며진 내부.

이런 차량을 타고 모험을 떠납니다. 재미있었음!

다만 계속 아쉬웠던건...
유니버셜은 어트랙션의 대부분이 영상+모션체어 혹은 코스터+영상 이런 느낌이라ㅜㅜ

놀이기구의 다양성이 부족한 느낌이었달까...
타다보면 아까 본 그 차가 디자인만 살짝 바껴있고...
똑같은건데 영상만 좀 다르고ㅜ 그런 느낌

하지만 해그리드 매지컬 크리쳐 오토바이 어드벤쳐 하나만큼은 독보적으로 굉장했다. 이건 나중에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해그리드 빨리타자! 오픈런 정보는 아래에~
https://blog.naver.com/travel_july/223177647596

올랜도 유니버셜 스튜디오 오픈런 정보, 순위

그린고트에서 나와서 방문한 해리포터 교복샵!
해리포터 교복 풀착장은 단돈 139달러에 구매 가능한가봅니다.
비싸다면 비싸고 싸다면 싼...

해덕까지는 아니라 지팡이는 안샀지만 구경은했어요.
해리포터존 곳곳에는 지팡이를 휘두르면 무언가들이 작동하는 스팟이 여기저기 있습니다!
그게 좀 탐나긴 했는데... 보통 애기들이 하고있어서ㅎ

여기까지 보고 호그와트 익스프레스를 이용해 어드벤쳐 아일랜드로 넘어갔어요.

글이 길어져서 해리포터 기차 탄 얘기는 다음 게시물에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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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0 - [해외여행/미국 - 올랜도] - 올랜도 유니버셜 스튜디오 Day 1 - 2편, 호그와트 익스프레스 타고 파크 건너가기!

올랜도 유니버셜 스튜디오 Day 1 - 2편, 호그와트 익스프레스 타고 파크 건너가기!

전체 일정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로!
https://blog.naver.com/travel_july/223172274829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 유니버셜 스튜디오 + 올랜도 디즈니월드 3박 4일 여행 일정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