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이 예쁘지만 디저트는 맛없는 제주 서쪽의 카페, 클랭블루
서쪽에 위치한 저희 숙소 근처에 있던 예쁜 카페 클랭블루. 정말 아름다운 풍경과 정말 비싸고 맛없는 디저트가 있습니다. 구글 평에는 분명 비싸고 맛있다고 써있었는데 왜 비싸고 맛이 없죠? 제가 간 이 날만 그랬을까요? 바나나 들어간 케이크도 맛없고 (바나나 안싫어함) 마카롱도 꼬끄가 영 딱딱하고 티라미수에서는 생크림맛밖에 안나더라구요. 제가 주문한 핫초코는 먹을만했습니다. 근데 솔직히 핫초코는 맛없을수가 없잖아요. 매장 안은 깔끔하고 예쁩니다. 햇빛이 들어왔으면 더 예뻤을텐데 이 날은 계속 흐리고 비가 왔네요. 사람이 많지는 않지만 끊임없이 오는 느낌이더라구요. 사람 많으면 미련 갖지 마시구 다른 카페 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냥 카페 앞 예쁜 바닷가에서 사진만 몇 장 찍으세요. 2층에 갤러리도 있던데..
국내여행/제주도
2019. 9. 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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