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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줄라이입니다. 오늘은 동대문의 명불허전 인도커리 맛집, 에베레스트를 소개해보려고합니다. 에베레스트가 지금은 체인점이 여기저기, 특히 스타필드점에도 있더라구요? 근데 그 고양 스타필드점에 있는 에베레스트는 그냥 그렇다는 것 같더라구요. 뭐... 암튼 여기는 맛있습니다.



동대문 에베레스트는 동대문 역에서 가깝습니다만, 골목골목으로 들어가야합니다. 가는 길에 이 길이 맞나 하는 의구심이 강하게 드실 수 있으나 지도를 믿고 따라가시면 됩니다.



인도 커리라는 음식과 다소 어울리지 않는 전광판이 반짝반짝 빛나는 건물의 오른쪽 입구로 들어와서 2층으로 올라오시면 에베레스트 동대문점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여기는 처음 갔을 때 진짜ㅋㅋㅋㅋㅋㅋ 인도에 온 것만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한 쪽 티비에서는 인도 뮤직비디오가 나오고, 매장에서는 인도 노래가 흘러나옵니다. 종업원분들도 대부분 인도분이시고, 인테리어도 한국이 아닌 것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강합니다.



접시마저도... 제가 인도는 가본적이 없는데, 인도에 가면 줄 것만 같은 그런 접시와 수저입니다. 정말 인도스럽달까요? 인도는 아직 가본 적 없습니다. 제 뇌피셜입니다.



소품 하나하나가 다 이국적입니다. 아마 인도스러운 인테리어겠죠? 제가 뭐 인도를 가본적이 없으니



조명도 그렇고 이미 분위기로 먹고들어갑니다. 넌 지금 한국에 있는게 아니다... 여기는 인도다...



메뉴판입니다. 참고하시옵소서. 저희는 A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이거는 스프, 탄두리치킨 반마리, 커리1개, 난1개, 밥1개, 라씨 또는 차를 두 잔 마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여기에 카레 하나를 추가하고, 밥을 난으로 바꿨습니다.

그렇게 주문한게 팔락파니르, 머턴 고르마, 갈릭 난, 버터 난, 망고라씨, 일반 라씨입니다.



먼저 에피타이저로 나온 스프입니다. 후추 통을 따로 주시기 때문에 후추는 셀프로 뿌리면 됩니다. 다만 후추가 훅 나오니 조심하십시오. 저렇게 후추 맛 스프를 먹게되는 수가 있습니다.



라씨! 라씨는 요거트와는 확실히 구분되어야하죠. 전에 갔던 어떤 커리집은 라씨 시켰더니 그냥 요거트맛밖에 안나서 너무 실망ㅠㅠ 에베레스트 동대문점은 라씨의 맛이 요거트와는 확연히 다릅니다.



짠! 주문한 음식이 모두 나왔습니다. 이 와중에 깨알 I♡U ㅋㅋㅋㅋㅋㅋㅋㅋ 팔락 파니르에 그림그려주셨어요ㅠㅠ 완전 귀여워...

여기는 탄두리 치킨이 굉장히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제가 닭고기 퍽퍽한 식감을 진짜 안좋아해서 그거에 민감한 편인데 여기는 정말 괜찮아요. 정말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칠리소스 찍어서 먹으면 존맛탱



인도커리집은 정말 신기한게 같은 메뉴를 시켜도 식당마다 맛이 다르지요. 여기 팔락파니르는 단 맛이 거의 없었습니다. 또 머턴 코르마도 달지 않고 살짝 매콤한 맛이었습니다. 여기 단 카레가 따로 있었던 것 같은데... 그게 뭔지 기억이 안나네요ㅎㅎ 다음에 오면 한 번 찾아봐야겠습니다. 아무튼 여기는 정말 맛있습니다. 주변에 추천해주셔도 절대 욕 안먹는 집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트를 눌러주시면 제가 하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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